이지혜 이사 소식이 요즘 계속 화제예요.
80평대 압구정 아파트에 살던 이지혜가 49평 구축 아파트로 옮겼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보통 이사라고 하면 평수를 넓혀 가는 게 자연스럽잖아요.
그런데 정반대로 평수를 확 줄여서 갔다고 해서 저도 처음엔 고개를 갸웃했어요.
80평대 압구정 살던 이지혜, 49평 구축으로 이사했다
지난 7월 27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새집 공개 영상이 올라왔어요.
제목부터 '전부 갈아 넣은 40평대 이사간 집 리모델링 최초공개 40년 구축 아파트'였죠.
영상 속 이지혜는 리모델링 중인 집을 직접 소개하면서 이전 집과 비교해 이야기했어요.
예전 집은 압구정 80평대였는데, 이번에 옮긴 곳은 49평이라고 밝혔거든요.
저희가 예전에는 80평대에 살았다면 여기는 49평이다. 줄어드는 거긴 하다
한강뷰 대신 스쿨뷰를 선택했다
이전 집은 압구정 한강변에 자리한 곳이라 한강뷰가 나왔다고 해요.
새로 옮긴 집은 저층이라 한강 대신 나무와 학교가 창밖으로 보인다고 하고요.
이지혜는 야외 풍경은 조금 약하지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바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화려한 조망보다 아이들 동선을 우선순위에 둔 셈이죠.
40년 구축 아파트, 7주 만에 완전히 바뀌었다
새로 옮긴 집은 신축이 아니라 지어진 지 40년 된 구축 아파트예요.
공사 기간은 약 7주가 걸렸고, 이사는 7월 8일에 마쳤다고 해요.
평수를 확 줄이면서 짐 정리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80평대 살림이 49평에 다 들어갈 리 없다 보니 버린 짐만 5톤에 달했다고 하더라고요.
멀쩡한 물건은 당근마켓으로 정리했는데, 200만 원 넘게 맞춘 옷장을 7만 7천 원에 넘긴 일화도 알려졌어요.
평수를 줄이는 게 숫자만 줄이는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죠.
화장실을 없애고 만든 유럽식 세면대
현관 근처에 있던 화장실 하나를 과감하게 없앤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그 자리에 벽을 트고 유럽식 건식 세면대를 따로 뒀다고 하고요.
화장실 개수를 줄인다고 하면 불편할 것 같잖아요.
하지만 손 씻는 공간을 따로 빼서 동선을 오히려 정리한 방식이라 볼 수 있어요.
인덕션 후드 없는 대면형 주방의 비밀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 구조로 바꿨는데, 천장을 올려다봐도 흔한 인덕션 후드가 안 보인다고 해요.
대신 인덕션 양옆에서 아래로 냄새와 연기를 빨아들이는 다운드래프트 후드를 썼다고 하고요.
천장형 후드가 없으니 주방과 거실이 훨씬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정수기처럼 눈에 띄면 아쉬운 가전은 우드 수납장 안으로 숨긴 점도 살림하는 입장에서 참고할 만하고요.
TV를 없앤 서재형 거실
거실도 흔한 소파-TV 구조가 아니에요.
TV를 아예 없애고 벽 한 면을 통으로 책장으로 채웠는데, 영상은 밤에 빔프로젝터로 본다고 해요.
안방에도 TV 대신 고가형 스탠바이미가 아닌, 가성비 좋은 이동식 스마트TV 스탠드를 뒀다고 밝혔어요.
리모델링에 돈을 많이 쓴 만큼 이런 부분은 실속 있게 골랐다는 이야기였죠.
8월 14일 공개된 완성된 집, 반응이 뜨겁다
7월 말 리모델링 과정이 공개된 데 이어, 8월 14일 이지혜는 개인 SNS에 정리까지 끝낸 집 사진을 올렸어요.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마무리된 공간 곳곳이 담겼고요.
이사 온 후 모든 게 정리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공간들 다시 돌아보니 참 소중해
공사 중 모습만 보고 걱정했던 분들도 완성된 집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80평 살 때보다 오히려 알차고 넓어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공간을 어떻게 쪼개고 구조를 뺐는지가 평수 숫자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 이전 집 | 80평대, 압구정, 한강뷰 |
|---|---|
| 새 집 | 49평, 40년 구축 아파트 |
| 공사 기간 | 약 7주 |
| 이사일 | 7월 8일 |
| 리모델링 공개 | 7월 27일,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 |
| 완성 집 공개 | 8월 14일, 개인 SNS |
- Q. 이지혜는 왜 한강뷰를 포기했나요?
- 새로 옮긴 집이 저층이라 한강 대신 나무와 학교가 보이는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스쿨뷰를 더 우선시했다고 밝혔어요.
- Q. 화장실 개수를 줄이면 불편하지 않나요?
- 현관 근처 화장실 하나를 없애고 그 자리에 손 씻는 용도의 유럽식 건식 세면대를 따로 만들어 동선을 정리한 방식이에요.
- Q. 인덕션에 후드가 없으면 냄새는 어떻게 하나요?
- 천장형 후드 대신 인덕션 양옆에서 냄새와 연기를 아래로 빨아들이는 다운드래프트 후드를 설치해 개방감을 살렸다고 해요.
- Q. 49평인데 왜 80평보다 넓어 보인다는 말이 나오나요?
- 공간을 용도별로 촘촘하게 나누고 불필요한 구조를 정리한 덕분이라는 반응이 많은데, 정확한 평면 구조는 확인이 필요해요.
- Q. 이지혜 남편과 자녀는 누구인가요?
-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를 키우고 있어요.
80평대에서 49평으로, 숫자만 보면 확 줄어든 이사예요.
하지만 한강뷰 대신 스쿨뷰를, 화장실 개수 대신 동선을 고른 이지혜의 선택을 보면 넓이보다 쓰임새를 먼저 따진 이사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수 줄이는 이사를 고민 중이라면, 이지혜 사례처럼 짐부터 미리 정리해보고 공간별 용도를 먼저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리모델링 비용이나 정확한 평면 구조는 아직 공식적으로 다 공개되지 않았으니, 궁금하신 분은 이지혜 유튜브와 SNS 업데이트를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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